짝사랑할 때 하는 행동, 낱낱히! (폭풍 공감)

안녕하세요! 연애 친구, 젤리영입니다

저는 사실 짝사랑 전문가 입니다.. ㅋㅋㅋ 사랑에 빠지는 건 한순간이더라구요..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그 사람 앞에만 서면 바보로 살게 되더군요.

다들 저처럼 짝사랑 해본 경험 한번씩은 있으시죠? 

이번 편에서는 짝사랑할때 하는행동에 대해 낱낱히 밝혀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대합니다.

어느 정도 친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잘 못 겁니다. 어쩔 때는 인사조차도요.. 

그리고 다른 이성과 연락하기 귀찮습니다. 그 시간에 짝사랑과 연락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하루종일 핸드폰만 들여다 봅니다

짝사랑이 보내는 메세지가 중요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빨리 답장받고 싶어하죠.

답장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이사람은 나에게 관심이 없나 우울해집니다.

카톡 하나하나에 어떻게 보낼지에 고민합니다.

갑자기 연락이 안되면 무슨일 있는지 걱정됩니다.

다른 이성과 있는 모습을 보면 질투합니다

나 말고 다른 이성과 친해보이는 것 같으면 슬픕니다.

다른 이성의 댓글이 있으면 누군지 알아봅니다..

자주 쳐다봅니다

수업도 잘 안듣던 내가 공부하는 척 슬쩍 짝사랑을 훔쳐봅니다.

3. 짝사랑이 내 뒤쪽에 있으면, 자그마한 인기척이라도 느껴질떄 뒤돌아보며 쳐다봅니다.

오바스러워 집니다

괜히 쓸데없는 이야기까지 꺼내며 이야기하게 되거나 나도 모르게 과한 제스처를 취하게 됩니다.

집에 와서 이불차며 후회합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집니다

짝사랑의 행동과 말투 사소한 것으로도, 내 기분이 좋아지거나 나빠집니다.

하루종일 마주치지 못한 날에는 기운이 없고 힘이 빠집니다.

그 사람 하나에 울고 웃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주려고 합니다

휴대폰이나 소지품 등을 잠깐 빌려달라 부탁하면 즉시 빌려줍니다.

짝사랑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걱정되서 자꾸 쳐다보게 되고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짝사랑이 어딘가아프면 일이 손에 안잡히고 하루종일 기운이 없습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깝지 않습니다.

짝사랑에 관한 모든 것을 찾아봅니다

짝사랑 고백 성공 사례를 검색해보고,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하는 법을 검색해 봅니다.

모든 노래들이 다 내 이야기 같습니다.

객관적이지 못합니다

관심이 없다는 걸 직감하면서도, 그 객관적인 사실을 애써 부정합니다.

특히 짝사랑이 베푸는 별 뜻 없는 호의의 말과 행동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하며 행복해합니다.

외모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짝사랑을 만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 갈 땐, 짧은 시간을 보더라도 최대한 외모를 꾸미고 나가게 됩니다

평소에 귀찮아서 하지 않던 액세서리를 착용하거나,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행동을 합니다.

매일 보고싶습니다

일부로 그 사람이 자주 다니는 길에 서성입니다.

짝사랑의 SNS에 먼저 친구추가를 걸거나 댓글을 답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자동적으로 들어가서 봤던 사진을 또 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그 사람에 대해 더 알고싶습니다.

나중에 사귈 때를 상상해봅니다

그러면서 혼자 머릿속으로 온갖 드라마 각본을 짜고 있습니다.

이미 애 둘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래서 짝사랑을 끝낼 때, 차인 기분이 드나 봅니다.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곳에 놀러가면 짝사랑과 오고 싶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짝사랑과 먹고 싶습니다.

여행지에서도, 그 사람과 비슷한 옷차림만 보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쳐다봅니다.

그리고 지금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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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폭풍 공감하실런지 모르겠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이라 폭풍공감 하실 겁니다. 따흑...

다음 편에서는 짝사랑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감과 댓글은 젤리영에게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