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안전이별 하는법 (신고 후 범죄)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연애 친구, 젤리영입니다

요즘 이별 후 복수심 때문에 폭력이나 살인과 같은 범죄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아빠도 항상 말씀하시거든요. 아무나 만나지 마라, 헤어질 때 안전이별해라

도대체 그 안전이별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이번 시간에는 데이트폭력 안전이별 하는법 (신고 후 범죄)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데이트폭력은 재범률이 67%에 이를 만큼 상습적이고 반복적이기 때문에

평소 생활태도를 잘 관찰해보고 사귀는 게 중요합니다.

한번 시작됐다 하면, 사랑 또는 연인이라는 것에 포장되기엔

폭력의 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져서 심하면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됩니다.

차가운 물을 끓여 개구리를 삶아 죽이는 것처럼,

가끔 피해자가 자신이 피해자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데이트폭력은 더이상 사랑싸움이 아니에요. 단순한 연인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벗어나셔야 합니다..

내가 피해자이거나, 데이트 폭력에 노출되어 있을 때 대처방법

우선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알리셔야 합니다.

 괜히 부모님께 걱정끼치고 싶지 않다구요?

이대로 두면 나중에 더 큰 화만 불러일으키게 될 겁니다..

창피하고 부끄러움을 따질 때가 아니에요.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세요.

알릴 때는 최대한 자세하게 알려줘야 하며,

현재 그만큼 위험한 상황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주는게 좋습니다.

가해자는 자극시키지 마세요. 섣불리 헤어지자는 말은 안됩니다..

거리를 유지하되 평소처럼 대하셔야 합니다.

그동안 내가 받은 데이트폭력의 증거들을 충분히 모으세요.

협박한 메신저 내역, 폭언이 담긴 통화 녹음, 맞았다면 폭행 부위 사진 등

그리고 112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으세요.

절대 창피하고 부끄러운일이 아닙니다.

혼자선 해결할 수 없으니 반드시 도움을 받아 해결하셔야 해요.

형사처벌이 가능한 데이트폭력

손발로 때리거나, 목을 조르거나, 흉기로 위협하거나, 협박하거나,

금전적으로 갈취하거나, 물건을 상대방에게 던지거나, 소리지르고 욕설하는 등 폭언을 하거나

원하지 않은 성관계를 강요하거나, 성관계동영상을 몰래 촬영하거나

혹은 이를 무단 배포하는 등의 행위는 모두 법적으로 처벌 대상입니다.

한국에서는 '데이트폭력'을 현행법상 '폭력죄'를 적용하는데

각각의 상황에 맞는 폭행죄, 상해죄, 협박죄, 강간죄, 카메라등이용촬영죄 등이 적용됩니다.

안전이별 하는법

데이트폭력 신고 후 더 큰 피해를 입었다는 뉴스를 가끔 접하게 되죠.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두려움하며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그러나 알아보면 법적으로 다양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답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를 취해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신고시에 피해자 구제책이 마련됨과 동시에, 가해자에 대한 더욱 높은 수준의 형사처분이

내려지고 있기 때문에 꼭 도움을 받아 해결하셔야 합니다.

신변위협으로 귀가가 곤란한 상황이라면 임시숙소를 제공해주기도 하며,

보호시설로 연계하고 맞춤형 순찰이나 신변경호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위치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스마트 워치도 대여하고 있으며,

112 시스템에 등록하는 등 활용할 수 있는 보호조치도 많습니다.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이별하시기 바랍니다. 혼자서 완벽히 벗어나기는 힘들 수 있거든요..

건강한 사랑과 관계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지는

잘못된 방식의 집착과 관심 행동이 결국 폭력으로 이어지죠.

이번 구하라 사건으로  더이상 피해자분들이 숨지 말고 벗어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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